[머투초대석]630만부 팔린 '리딩튜터'를 기반, 다양한 신사업 진출
이찬승 대표와능률교육(2,145원 ▲50 +2.39%)은 그동안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 1983년 출간한 어휘집 '능률VOCA 시리즈'는 지난해 말까지 모두 400만부가 넘게 팔렸다. 또 문법만이 판치던 영어 교육 시장에 독해라는 새 장을 펼친 '리딩튜터'도 발간 16년동안 630만부 이상 나간 영어교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능률교육은 중고등 영어 학습 시장은 물론, 초등 영어 교재과 토익 수험서에서도 최강자로 부상했다. 2004년 'Wings & Rigby 시리즈'를 수입, 판매하며 시작한 유아 및 초등 영어 교재는 같은 해 자체 개발한 'How Fun! English' 시리즈로 본격화 됐다. 또 지난해는 지루한 영어를 잼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과 접목시킨 'How Fun! Phonics'를 시장에 선보였다.
토익 수험서 시장에서는 '토마토'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이웃 일본과 중국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2002년 일본에 첫 수출한 '토마토'는 2003년 국내 토익 수업서 시장 1위로 올라섰고 이듬해 상반기에는 국내외에서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다른 토익 수험서 '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TOP 10 English Expressions'은 2004년부터 중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이찬승 대표의 올바른 영어 학습 전파 노력은 교과서 시장 진출로도 빛나기 시작했다. 2001년 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능률교육은 다양한 교사용 지도서와 자습서 저술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과 2003년 연속으로 영어 교과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는 능률교육의 미래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ET-house'는 월 1만원으로 300개가 넘는 동영상 강의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폭 넓은 한영표현 데이타베이스는 단어 중심 학습에서 벗어다 영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문장을 제공한다.
능률교육은 이 밖에 삼성SDS, 크레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등과 제휴, 영어 학습 툴을 유료로 제공하는 B2B 사업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또 일대 일 회원제 영어회화 프로그램 'TEN English Club'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한영사전도 능률교육의 미래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