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북한의 핵실험 실시 발표 이전 지수를 회복중이다. 나흘간 35.12포인트 올라 9일 48.22포인트 급락한 것을 대부분 되찾아 온 것.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1.05%) 오른 574.22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2000억원이상 증가한 1조6985억원.
이날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가 강화돼 상승출발했다. 특히 해외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아 상승폭은 6포인트로 제한됐다. 다만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인은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나가며 25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장중 내내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장마감과 동시에 6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전날 7억원의 소폭 순매도에 이어 221억원의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로는NHN(197,500원 ▲1,700 +0.87%)이 약보합으로 마감하는 등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CJ홈쇼핑(53,500원 ▼300 -0.56%)이 3.18%로 비교적 상승폭이 컸고 포스데이타는 2% 올랐다. 반면 네오위즈는 2.04% 내린 7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나로텔레콤, 동서 등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제이엠아이(901원 ▲14 +1.58%)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 출시와 함께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사인 제이엠텔레콤의 내년 상장 준비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디어솔루션은 LG가의 구본호씨에게 인수됐다는 소식으로 9일째 상한가를 보였다. 반면키이스트(2,610원 ▲60 +2.35%)가 유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한 이후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4개 종목을 비롯 6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7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