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합, 야후는 5%P 하락

지난해 네이버의 검색시장 지배력이 더욱 고착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어메이징소프트가 운영하는 웹로그분석 ASP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http://www.acecounter.com)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검색엔진 유입률을 분석한 결과, 네이버가 7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포털들은 보합세이거나 감소하면서 검색엔진 유입률에 대한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검색엔진 유입률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는지 검색엔진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로,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 1월 61.75%의 유입률로 시작해 4대 포털 중 유일하게 소폭 상승을 거듭한 결과, 12월 71%의 유입률로 마감했다.
반면, 다음은 지난해 1월 13.35%대에서 12월 현재 12.84%로, 엠파스의 경우, 1월 3.89%대에서 12월 현재 2%대로 각각 하락하는 등 나머지 포털들은 검색엔진 유입률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야후코리아와 네이트의 경우, 낙폭이 컸다. 야후코리아는 지난해 1월 11.73%에서 12월 현재 6.76%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지난해 1월 2.28% 유입률을 보였던 네이트의 경우, 0.05%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지난 2005년 2위자리를 놓고 야후코리아와 혼전양상을 빚었던 다음은 지난해 야후코리아를 2배 가량 격차를 보이며, 2위 자리를 확실히 굳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보고서는 어메이징소프트의 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5000여개 웹사이트로 검색엔진을 이용해 방문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분석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