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리조트'사업에 지분 투자
중견 건설사인 영조주택 아파트개발 사업에 투자하면서 본격 건설업 진출을 선언한대한전선(31,000원 ▼100 -0.32%)이 이번에는 해외 부동산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부동산개발업체인 BXT리조트개발㈜와 공동으로 필리핀 관광휴양지인 세부의 막탄섬에 들어설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리조트는 2만2000평의 부지 위에 지상11층 8개동 규모의 호텔, 콘도 등을 포함한 리조트 시설을 짓는 개발사업이다. 객실은 일반형 호텔 131실, 콘도형 호텔 346실, 풀빌라 74실 등 모두 524실로 구성된다.
여기에 가족단위 위락시설인 워터파크, 스파, 휘트니스센터, 각종 레스토랑 외에 200m 길이의 전용 해변과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27홀 골프코스 등이 갖춰진다.
총 투자비는 1000억원 규모로, 대한전선은 이 가운데 40%의 지분에 참여했다. BXT리조트개발㈜측은 국내에서 호텔 객실 393실을 평당 700만~800만원 선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계약자에 대해선 연간 60일 무료 사용후 잔여일은 리스백 형태로 호텔에 임대할 경우 연간 8%씩 3년간 수익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자 모두 연중 무제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25일 영조주택과 신호·명지지구 등 3개 개발사업에 4130억원을 투자하는 등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