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수익성 개선 지연 '시장수익률'↓-대신證

LG마이크론, 수익성 개선 지연 '시장수익률'↓-대신證

전혜영 기자
2007.07.09 08:13

대신증권은 9일LG마이크론에 대해 2/4분기 적자를 지속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늦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3000원으로 낮췄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마이크론의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 대비 외형 감소 및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1427억원으로 전기 대비 -14.8%감소하고, 영업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LG마이크론의 매출 및 수익성이 당초 예상 대비 부진한 이유로 디스플레이 부품군의 경쟁력 회복이 불투명한 것을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PDP 부품인 후면판(Rear Plate)은 LG전자의 A1 라인 폐쇄, PDP의 시장 성장률이 당초 예상대비 낮아지고 있어, 가동율 확대 및 수익성 확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의 흑자전환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느는 "LG마이크론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6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하고, 142억원의 영업손실을 추정되는 등 수익성 개선이 늦어질 것"이라며 "3분기 이후에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이 지연돼 흑자전환은 내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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