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 5000, 일생의 대세상승"

"2012년 최고 5000, 일생의 대세상승"

유일한 기자
2007.07.14 15:48

서울증권 2000시대 전략 "여유있게 즐겨라"

코스피지수가 7월 한달만 219.33포인트 급등, 단기 과열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20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2000 지수대 진입 여부는 크게 걱정할 만한 이슈가 아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0을 훨씬 넘는 큰 상승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증권(4,390원 ▲35 +0.8%)박희운 리서치센터장(상무)은 2000시대 진입을 맞이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장기 순환 주기가 정점에 오르는 2010~2012년까지 대세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 기간까지 코스피지수의 상승 목표치는 2000이 아니라 3000~5000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빅 랠리 전망은 비단 우리시장에 국한된 게 아니라는 판단이다. 박 센터장은 "미국 다우지수 3만, 니케이225지수 3만엔 돌파와 함께 코스피는 최대 5000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그는 2000 지수대에 완전 안착을 위한 진통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겠지만 지속적인 주식 보유를 권했다. 주식 말고는 수익을 극대화하거나 자금집행을 대체할 만한 시장이 현재로는 없기 때문이다.

2000시대 진입은 8·15 광복절 안에 가시화될 수 있으며 4분기에는 2500으로 향하는 랠리를 점쳤다.

유망 업종은 철강, 조선, 기계, 화학, 증권 등을 제시했으며 2분기에 저점을 형성하고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는 전기전자(IT)에 대한 비중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OECD선진국의 1인당 GDP(GNI)가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넘어가는 시기와 현재의 국내 주식시장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급한 자금이 아니라 여유자금에 의한 투자라면 평생에 1~2번 올까말까한 현재의 대세 상승 국면을 여유롭게 즐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단기적으로 주의해야할 변수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부 △각국 정부의 정책 금리 급격한 인상 △외국인의 강력한 차익실현 매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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