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어 이마트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

롯데마트 이어 이마트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

홍기삼 기자
2007.07.22 10:12

26일부터 냉동육 본격판매...냉장육은 8월 중순

롯데마트에 이어신세계(445,500원 ▲17,000 +3.97%)이마트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미국산 쇠고기를 지난 20일부터 테스트 판매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전국 107개 점포 중 소형점포 일부를 제외한 78개 점포에서 판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는 지난 2003년 12월 이후 43개월 만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초이스급(한우 1등급에 해당) 이상으로, 냉동육 80톤과 7월 말경 들어오는 120톤까지 총 200톤에 달하는 물량이 이번 달 중 판매될 예정이다. 냉장육은 8월 중순 이후 판매한다.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부위는 진갈비살, 갈비본살, 알목심, 목심, 부채살로 판매가격은 100g당 진갈비살이 3080원, 갈비본살이 2280원, 알목심과 목심이 각각 1250원, 부채살이 1980원이다. 불고기용 또는 샤브샤브용으로 판매되는 목심을 제외하면 전부 구이용만 판매한다.

비슷한 등급의 한우에 비해 절반 이상 싸고, 호주산 고급육(곡물 300일 이상 기준) 쇠고기와 비교했을 때도 평균 30%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세계 4대 메이져 도축 가공업체중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슨(Tyson)’사와 ‘카길(Cargill)’사 제품으로 상품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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