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순매도 2000억 넘어…현대車 '외로운' 강세
코스피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2000을 넘었던 지수는 이틀만에 1900대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30포인트(2.87%) 내린 1907.24를 기록중이다.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에서 코스피시장은 자유롭지 못했다. 전날에 이어 급락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시장은 190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이미 2000억원이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2174억원어치 주식을 그냥 시장에 내던지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은 저가 매수세에 나서고 있으나 적극적인 모습은 아니다. 기관은 1384억원, 개인은 615억원의 순매수중이다. 기관의 매수세중에서는 프로그램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모습은 아니다. 프로그램은 9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는 632억원의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는 3.35% 내리고 있고포스코(372,000원 ▲1,000 +0.27%)는 3.70% 하락중이다.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우리금융까지 시가총액 상위 7개 종목이 모두 3%이상 급락하고 있다.
전날 예상외 호실적을 발표한현대차(509,000원 ▲28,500 +5.93%)만 0.12% 오르고 있을 뿐이고 이날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는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그동안 오르지도 못한 SK텔레콤은 1%대의 약세를 머물고 있다.
한편 이날 오르고 있는 종목은 62개로 내리고 있는 종목 659개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