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서비스 '펌핏' 정식 오픈

안철수연구소(57,400원 ▲100 +0.17%)는 사내벤처 TFT인 고슴도치플러스를 통해 웹2.0 기반의 토론 중심의 정보 공유 서비스인 펌핏(www.pumfit.com)을 11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펌핏’은 인터넷 상에서 좋은 글이나 정보를 수면으로 퍼올린다는 개념의 서비스. 네이버나 다음 등이 제공하는 일종의 온라인 북마킹 서비스와 유사하다.
자신의 블로그나 뉴스, 좋은 글 등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이곳에 주소(URL) 링크를 올리면 실시간으로 다른 회원들과 공유된다. 또 회원들간 그 정보에 대한 의견을 올리거나 토론을 할 수 있으며, 친구관계 맺기, 방명록 작성 등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 가운데 ‘펌핏 스토리’에는 고유 URL을 갖고 있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펌핏’ 웹사이트에 방문하거나 ‘미니펌핏’을 웹 브라우저에 추가해 어느 웹사이트에서든 원하는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올린 글들은 다른 사용자들이 퍼간 ‘펌프업’ 수와 댓글 수 등에 따라 ‘펌핏 헤드라인’(인기글)으로 등록된다. 이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사용자 편집 권한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올린 글을 특정인에게만 공개하고 싶다면 ‘친구공개’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펌핏 예스or노’는 “학위 위조 풍토의 해결책은?” 같은 사회 이슈부터 “이런 옷 어때요?” 같은 작은 것까지 무엇이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메뉴다. 누군가 질문을 올리면 ‘예스’나 ‘노’, 또는 짧은 의견으로 답할 수 있다.
‘펌핏 테마’는 추후 추가될 메뉴로서 누군가 “이런 테마로 토론해 보자.”라고 제안하면 표결을 거쳐 해당 기간에 모든 사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올리는 것이다.
‘펌핏’에는 무분별하게 등록되는 콘텐츠들을 여과해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펌핏 에디터’ 제도도 신설됐다. 활동적인 회원 중 선정되는 에디터는 올라오는 글이 적절한지, 인기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의도적 추천 등이 있는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에디터에게는 스폰서 링크, 별도 스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펌핏’에 회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아이디테일(www.idtail.com) 등에서 만든 오픈아이디로 회원 가입을 할 수 있으며, ‘펌핏’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ID와 비밀번호를 만들 수도 있다.
독자들의 PICK!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은 “펌핏은 정보 중심이 아니라 그 정보를 올리고 공유하는 사람이 중심이며, 단순한 공유에 물지 않고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라며 "집단지성을 활용한 웹2.0 기반 서비스답게 사용자 스스로가 펌핏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고슴도치플러스는 지난해 11월 8명으로 구성된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로, 현재 펌핏과 함께 오픈ID 서비스인 '아이디테일'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