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깜짝실적'에도 시장은 '싸늘'

삼성電 '깜짝실적'에도 시장은 '싸늘'

이학렬 기자
2007.10.16 14:15

52주 신저가 경신…포스코·현대重은 상승반전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와 하이닉스가 신저가를 하향이탈한 가운데포스코(343,000원 ▲500 +0.15%)현대중공업(367,000원 ▼8,000 -2.13%)이 상승반전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3000원(4.24%) 내린 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1만7000원까지 하락한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5월말이후 4개월 남짓만의 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주말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반응을 시쳇말로 '썰렁'했다. 일부에서는 4/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깜짝 실적을 낸 것과 달리 목표주가 하향도 이어졌다. 그만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늘었다는 의미다.

그래도 삼성전자는하이닉스(922,000원 ▼11,000 -1.18%)보다는 양호한 편. 하이닉스는 11일째 하락세를 겪으면서 이미 신저가를 이탈했기 때문이다.

반면 실적발표를 앞둔포스코(343,000원 ▲500 +0.15%)는 상승반전하고 있다.현대중공업(367,000원 ▼8,000 -2.13%)역시 이틀간의 소폭 조정을 마감하고 50만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주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한때 2008.50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회복 5.10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