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지수가 4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와중에도 조선주들은 일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김용철 변호사의 의혹 제기로 인해 삼성중공업은 4%대 하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478,000원 ▲4,000 +0.84%)은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 오른 4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무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126,400원 ▼4,100 -3.14%)과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도 4.7%, 3.5% 오르고 있다.
STX조선은 7.3% 상승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1.6% 떨어지고 있다.
반면삼성중공업(32,850원 ▼1,100 -3.24%)은 4.2% 떨어져 4만원대 밑으로 내려앉았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주요 조선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때도 2.6% 오르는데 그쳐 차이를 보였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김 변호사의 폭로 등과 관련해 투자심리 위축의 악영향을 일부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전날 삼성중공업의 분식규모를 2조원이라고 설명하면서 거제 앞바다에 배가 없는데도 건조 중인 배가 수십 척 떠 있는 것으로 꾸미는 수법으로 처리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과 삼일회계법인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