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와에스엠(120,200원 ▲5,800 +5.07%)엔터테인먼트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사의 온라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리바다는 향후 최소 3년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전폭 지원받게 되면서 온라인 음악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소리바다는 국내 음반시장 1위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음원수급 경쟁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리바다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시켜 콘텐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 계약은 소리바다 P2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사업, 웹2.0 기반의 개인화 음악서비스 사업, 해외 유무선 온라인 서비스 사업 및 UCC 동영상 사업 등을 포함하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사업과 관련해 신규 음원을 일정기간 소리바다에 특화해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 및 네트워크, 팬클럽 등을 활용해 소리바다의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소리바다는 플랫폼을 통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스타, 음악, 콘텐츠,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음악 서비스시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온라인 음악시장을 키우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이동통신사의 음악 서비스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역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리바다가 개정 저작권법상 기술적 보호조지 및 실명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합법적인 서비스로 정착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데이터 베이스 등을 지원받고 가입자 증가를 통해 온라인 음악 시장을 키울 수 것"이라며 "해외사업 및 신규 사업에서도 이번 제휴는 초기 사업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