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발매

한독약품,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발매

김명룡 기자
2007.12.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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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권, 한국화이자→한독약품으로

한독약품(7,070원 ▼60 -0.84%)(대표이사 김영진)이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O-티(CleocinO-T)를 24일부터 발매한다. 한독약품은 이번 발매를 위해 지난 주 한국화이자와 크레오신O-티 판매권 양도·양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오신O-티는 파마시아코리아가 1988년 국내시장에 런칭한 제품으로, 파마시아와 화이자가 합병된 2003년부터는 한국화이자에서 완제품을 수입 판매해 왔다. 이번 판매권 양도·양수 계약을 통해 제품 판매원이 한국화이자에서 한독약품으로 바뀌게 되었다.

크레오신O-티는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phosphate) 성분의 여드름 전용 외용 항생제다. 무색 투명한 액제라 바른 후 흔적이 남지 않고, 피부에 간편하게 톡톡 찍어 바르는 물파스형 용기라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 한독약품의 설명이다.

크레오신O-티는 지난 2001년부터 비급여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한독약품은 2009년부터 크레오신O-티의 국내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생산 관리 및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독약품 음성공장에서 크레오신O-티를 생산하게 되면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 더욱 적합한 개선된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약품은 크레오신O-티 판매 규모를 현재의 연 28억원에서 2011년에는 40억원 규모로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국진 크레오신O-티 마케팅 담당팀장은 “크레오신O-티는 경쟁 제품에 비해 끈적거림이 적고 얼굴에 바른 후 바로 화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제품이 되도록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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