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불구 환율상승세 제한..리보 콜금리에 도달
원/달러환율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가 급락했지만 환율상승세가 제한적이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4원 높은 939.0원에 개장했으나 이내 937.2원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다. 그러나 연이은 주가급락에 비해 원/달러환율은 940원선도 회복하지 못했다.
미달러 1개월물 리보금리는 콜금리(4.25%) 수준까지 하락했다. 미국 채권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한미 금리차를 반영한 FX스왑 및 CRS금리가 정상화되는 단계를 밟고 있다.
메릴린치가 예상보다 많은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로 전세계 증시가 급락했지만 미국 은행주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앵글 바닥이 무너진 코스피지수가 추가하락하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면 환율이 상승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930∼945원의 박스권이 고착화되고 있다. 증시의 큰 변동이나 해외FX의 변화 정도로는 이 박스권을 벗어날 모멘텀이 부여되지 않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