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감]큐릭스, M&A이슈 '급등'

[특징주 마감]큐릭스, M&A이슈 '급등'

오수현 기자
2008.02.21 17:02

큐릭스가 케이블TV 인수합병(M&A)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큐릭스는 전일대비 1만600원(14.93%) 오른 8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7만원선 주위를 맴돌다 인수합병을 이슈로 단숨에 8만원선으로 올라선 것이다.

20일 방송위원회에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자 거대 MSO간의 인수합병 경쟁이 본격화 될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에 힘입어 중소 MSO인 큐릭스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서울 강북 6개 사업지역 중 5개 지역이 큐릭스와 겹치는 씨앤엠이 큐릭스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IPTV 방송사업자인 SK텔레콤과 LG데이콤도 적극적으로 큐릭스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어 당분간 큐릭스 주가의 추가상승이 기대된다.

최영석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IPTV 경쟁력이 약한 LG데이콤은 큐릭스를 인수해 IPTV와 케이블 방송을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하길 원하고, SK텔레콤 역시 IPTV에 이어 케이블사업망까지 확보해 KT에 맞서길 원하기 때문에 큐릭스는 당분간 매력적인 매물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큐릭스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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