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데나, 獨서 간문맥고혈압 임상2상 개시

자이데나, 獨서 간문맥고혈압 임상2상 개시

김명룡 기자
2008.02.25 08:21

동아제약, 세계 최초 ‘간문맥고혈압’ 치료제 가능성

동아제약(109,000원 0%)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유데나필)’가 세계 최초의 간문맥고혈압치료제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25일 독일의 닥터팔크사와 자이데나의 간문맥고혈압 임상2상시험을 유럽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상 파트너인 독일의 닥터팔크사는 유럽의 간문맥고혈압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1년여간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간문맥치료제가 없어 자이데나가 임상시험에 최종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간문맥고혈압 치료제이자 혁신 신약으로 인정 받게 된다. 간문맥고혈압은 2010년경에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환자수가 6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자이데나의 해외개발을 맡고 있는 동아제약 자회사인 동아팜텍의 박동현사장은 “닥터 팔크(Dr. Falk)사와 함께 제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자이데나의 간문맥고혈압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폐동맥고혈압 등의 추가적응증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닥터 팔크(Dr. Falk)사 관계자는 “간문맥고혈압에 대한 자이데나의 유럽내 개발을 위한 동아제약과의 제휴는 닥터 팔크사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아직 미개척 분야였던 간문맥고혈압 시장에서의 효과적인 치료제로서 자이데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는 출시와 동시에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해 국내 시장에서 이미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개국에 총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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