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 9만 임직원이 헌혈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그룹은 3월을 임직원 헌혈봉사의 달로 정하고, 이 달말까지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현대차,기아차(155,800원 ▲1,100 +0.71%),현대모비스(408,500원 ▲10,000 +2.51%),현대제철(35,000원 ▲50 +0.14%)등 그룹 내 18개 계열사의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9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매년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캠페인 첫 해인 2004년부터 작년까지 줄곧 단일 기업 및 단체 중 헌혈 참여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기간 중현대차(495,000원 ▲5,000 +1.02%)울산공장에 근무하는 윤성호(변속기보전부, 43세)씨의 사례를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헌혈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 광고는 2002년 윤씨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울산공장 직원들이 자발적 헌혈운동에 나서 윤씨가 결국 백혈병을 이겨내고 2003년 말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