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새 대표이사에 석태수 전무 선임
조양호한진(21,800원 ▼250 -1.13%)그룹 회장의 아들 조원태대한항공(24,800원 0%)상무가 ㈜한진의 등기이사가 됐다.
한진은 21일 명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상무를 신임 등기 이사로 선임하고 조양호 회장도 등기 이사로 재선임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영업 능력과 정보통신 분야의 능력을 갖춘 이사진을 보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10월 대한항공 차장으로 입사한 조 상무는 현재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팀장을 맡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인터넷 호스팅을 담당하는 유니컨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말 한진그룹 정기 인사에서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차장, 부장, 상무보, 상무B, 상무A의 직급 체계를 갖고 있다.
한편 석태수 전무는 이날 주총 뒤 열린 이사회에서 한진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석 신임 대표는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美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한진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