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車 부품사 '한라스택폴' 설립

한라그룹, 車 부품사 '한라스택폴' 설립

김지산 기자
2008.03.24 11:56

한라그룹(회장 정몽원)이 자동차부품 회사 만도를 되찾은 데 이어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한라그룹은 24일 캐나다 스택폴(Stackpole)사와 합작으로 자동차 부품회사 '한라스택폴'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홍두한라건설(3,620원 ▲480 +15.29%)사장과 이흥택 한라콘크리트 사장은 24일 한라시그마타워 빌딩에서 캐나다의 자동차소결부품 전문업체인 스택폴사의 밥 윌리그 사장과 한라스택폴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총 자본금 372억원 규모로 설립된 한라스택폴은 한라건설이 49%, 스택폴사 30%, 한라콘크리트 21%의 지분을 보유한다.

한라스택폴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만도기계, 한라건설 및 보워터한라제지의 부사장을 역임한 박윤수(53, 사진)씨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한라스택폴은 4월초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4만㎡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공해 오는 9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트랜스미션과 엔진에 적용되는 캐리어, 백킹플레이트, 스피드센서 등을 생산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