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개인 매수에 1680선 근접…5개월만에 7일연속 상승
코스피지수가 7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하며 168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증시가 소폭 하락을 기록했고 일본증시도 내림세로 마쳤지만 외국인들과 개인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날에 비해 4.74포인트(0.28%) 소폭 오른 1679.67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이동평균선(1655.79)이 20일 이평선(1651.99)를 상향 돌파하면서 단기 골든크로스도 발생했다.
코스피지수의 7일 연속 상승은 최근 기록이 지난해 9월19일~10월2일 이후 5개월 반만이다. 8일 연속 상승은 지난해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가 최근 기록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최근 연속 오름세에 대한 피로감으로 거래량(2억7010만주)과 거래대금(4조6663억원)이 전날에 비해 각각 4974만주와 9050억원이 줄어드는 등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를 펼쳤다.
코스피지수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2일 연속 상승세에서 0.13% 소폭 하락반전한 영향을 받아 장중 내내 전날 종가인 1674.93을 전후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정규시장에서 702억원을 순매수하며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지속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정규장에서 1408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밀고당기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개장초반 19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순매수세로 돌아서 653억원의 매수 우위로 정규시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2.09%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보험 대장주인삼성화재(490,000원 ▲9,500 +1.98%)는 수익성과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기대 등이 대두되면서 8500원(4.25%) 급등한 20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7일 연속 오름세다.
유통도 1.64% 상승하면서 2일 연속 오름세를 탔다. 기계(0.92%)와 통신(0.80%)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전자는 0.18% 상승에 그쳤다.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는 전날에 비해 9000원(1.48%) 높은 61만9000원에 개장하면서 지난 2월8일 연고점(61만8000원)을 돌파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줄여 2000원(0.33%) 오른 61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전자(148,700원 ▼6,200 -4%)는 전날과 보합을 이룬 11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통일부의 대통령보고에 따른 영향으로 대북 송전 수혜주로 꼽히는광명전기(932원 0%)(6.78%)와LS전선(507,000원 ▼24,000 -4.52%)(5.88%),대한전선(64,100원 ▼5,100 -7.37%)(7.19%) 등은 급등세를 보였다.
독자들의 PICK!
POSCO(535,000원 ▲29,000 +5.73%)와현대중공업(467,500원 ▲15,000 +3.31%)도 각각 0.42%와 0.27%의 소폭 오름세로 마무리했다.
반면 최근 3일 연속 상승하던 은행업은 0.88% 하락 반전했다.국민은행은 5일간 오름세를 접고 전날에 비해 900원(1.58%) 내려간 5만6200원을 기록했다.
의료정밀(-1.00%)과 비금속광물(-0.81%)도 내림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한신공영(16,190원 ▼100 -0.61%)큐엔텍코리아(726원 ▲5 +0.69%)) 2개를 비롯해 329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한KDS) 등 455개였다. 보합은 9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