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조9798억원 달성..전년비 29.8 %↑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각 계열사의 1분기 실적을 합산한 결과 전체 매출이 4조97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1434억원(29.8%)이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원(0.1%) 감소한 270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고유가에 의한 원가상승(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에서의 일회성 원가부담 요인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6%(1828억원) 줄어든 1002억원이었다.
그룹 측은 외화환산손실 및 지분법 평가손실이 전년동기대비 1229억원 늘었고 금융비용 170억원이 증가하면서 부담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아시아나항공(7,060원 0%)이 1분기 매출 9793억원에 영업이익 346억원,금호산업(5,050원 ▲40 +0.8%)이 매출 4557억원에 영업이익 286억원, 금호석유화학이 매출 6511억원에 영업이익 537억원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류비 추가비용 부담 발생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6%나 줄었다.
금호산업의 1분기 영업이익도 2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612% 줄어 적자 전환됐다.
또한대우건설(17,260원 ▲1,360 +8.55%)이 매출 1조3027억원에 영업이익 597억원,금호타이어(6,250원 ▲150 +2.46%)가 매출 5247억원에 영업이익 288억원 그리고 금호렌터카 등 기타 계열사가 매출 7231억원에 영업이익 466억원을 차지했다.
최근 새로 계열사로 편입된대한통운(108,200원 ▲200 +0.19%)은 1분기 영업이익이 1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1분기 매출액은 3431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나 당기순익은 163억원으로 7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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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관계자는 "1분기 실적악화는 외화환산손실 및 지분법평가손실에 의한 것으로 그룹 전체 펀더멘탈이나 기업 영업활동의 위축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 간 지분이동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회성 요인에 의한 일시적 손익악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