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쇼크, 기관·외인 순매도 가속화 영향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쇼크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가속화로 2% 이상 급락하며 1770선 붕괴마저 초읽기에 몰려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6.53포인트(2.02%) 하락한 1772.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강화와 중국증시의 폭락 등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60일 이동평균선인 1772선도 내준 상태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중국증시는 지난 7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기존 16.5%에서 17.5%로 인상하면서 증시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급락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5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에서도 3710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현ㆍ선물 동시 순매도를 나타낸다.
기관도 정규시장에서 12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의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순매도가 1485억원에 이르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개인이 37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약세다. 중국 관련주로 불리는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등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467,500원 ▲15,000 +3.31%)은 전날에 비해 4.1% 급락한 3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한진중공업(27,400원 ▼450 -1.62%)도 5% 이상 떨어진 5만1000원이다.삼성중공업(33,700원 ▲1,850 +5.81%)과대우조선해양(129,900원 ▼300 -0.23%)도 각각 5.1%와 4.6% 급락하고 있다.
운수창고에서는대한항공(26,350원 ▲1,800 +7.33%)이 전날대비 3.3% 하락한 4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10거래일만에 5만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철강금속에서도POSCO(535,000원 ▲29,000 +5.73%)가 오전에는 상승세를 탔지만 하락 반전해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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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도 3% 가까운 하락률을 보인다.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는 1만9000원 하락한 66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LG전자(148,700원 ▼6,200 -4%)와하이닉스(1,654,000원 ▲53,000 +3.31%)도 약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140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671개이다. 보합은 47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