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안정적 수익기조"..."특정제품 집중도 높아 사업안정성↓"
이 기사는 07월23일(09:3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23일광동제약(6,160원 ▲40 +0.65%)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등급은 기존의 ‘BBB’를 유지했다.
주력제품인 비타500의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인 옥수수 수염차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수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기평은 분석했다.
광동제약은 일반음료부문의 현금결제 비중이 높아 운전자본 투자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다.
영업현금창출 역시 양호한 가운데 2007년에도 내부유보자금이 점차 누적되고 있어 전반적인 자금운용상황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2008년 3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190억원으로 운영 및 공장설비투자 관련 시설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김덕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양호한 현금유동성을 기초로 2003년 이후 현금성자산이 총차입금 규모를 상회하는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라면서 “지급보증 및 매출채권할인 관련 우발채무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의약품부문의 매출비중이 낮은 반면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두 제품의 매출구성비가 2007년 기준 55%, 2008년 1분기 기준 51%에 달하는 등 집중도가 매우 높아 사업안정성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18일 광동제약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