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환율 안정 수혜..'매수'-SK證

대웅제약, 환율 안정 수혜..'매수'-SK證

김명룡 기자
2008.10.31 10:06

SK증권은 31일대웅제약(167,000원 ▲5,600 +3.47%)에 대해 환율 안정에 따른 수익성 회복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에 의해 수입원재료비가 증가하면서 대웅제약의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연간 영업이익률이 15~16%로 안정돼 있는데 갑작스런 환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8%로 전년동기대비 6.4%포인트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이는 원가율이 6.8%포인트 늘었기 때문"이라며 " 이중에서 2분기 환율영향은 매출원가율 4%포인트 정도"라고 말했다.

상위 제약사 중에서도 특히 대웅제약의 수익성이 환율 변화에 민감한 것은 오리지널의약품 중심으로 되어 있어 수입원재료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환율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현재로서는 수익성 회복여부가 주가에 가장 주요한 변수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하 애널리스트는 "한미간 통화스와프 계약 결정 이후 환율이 하향 안정세로 진입하였고 향후에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웅제약의 수익성은 회복되는 트렌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가율상승으로 이익규모가 줄어들었지만 환율하락으로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또 신규제품의 출시와 이들 제품의 성장으로 높은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므로 동사의 기업가치가 크게 훼손되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