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대웅제약(120,300원 ▼600 -0.5%)의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던 환율상승, 코프로모션 제품의 수익성 둔화, 신제품 사이클 공백에 대한 우려 등이 문제들이 천천히 해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대웅제약의 실적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대를 해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3월 결산법인)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안팎에 달하는 환율 상승에 따라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올해 부터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이 앞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부담을 주요 원료 도입선들과 어느 정도 공유하기로 확정했다"며 "올해부터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제품 수혈을 통해 치료영역별 고른 품목 라인업도 구축했다는 평가다. 그는 "올메텍의 뒤를 이을 새로운 품목인 자누비아와 넥시움 등 신제품 도입으로 전반적인 치료영역에 걸쳐 견고한 품목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대형 품목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