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두산중공업(95,500원 0%)의 올해 수주 우려, 해외 자회사들의 부진, 높은 주가 수준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목표주가 3만5000원은 현재 주가 7만52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맥쿼리증권은 두산중공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우선 올해 수주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공업 분야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DII(옛 밥캣)를 비롯한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와 추가 출자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이 17.6배로 업종 평균보다 50% 이상 할증돼 있는 등 현재 주가가 비싸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