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최세훈 신임대표 내정(상보)

다음, 최세훈 신임대표 내정(상보)

성연광 기자
2009.02.12 11:52

다음(52,250원 ▲1,850 +3.67%)커뮤니케이션의 수장이 전격 교체된다. 석종훈 대표가 단독대표로 수장을 맡은 지 불과 1년 반만의 일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석종훈(47) 대표이사에 이어 최세훈(42·사진) 다음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석 사장은 이사회의장에 내정됐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최세훈 의장은 미국 와튼스툴 MBA를 마치고, ING베어링뉴욕과 서울에서 이사로 활동하다 지난 2002년 다음에 합류했다.

이후 다음 EC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거쳐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現 에르고다음다이렉트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지난해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최의장은 다음다이렉트 재임 당시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조기에 흑자전환을 이뤄내는 등 다음다이렉트를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시키는 경영성과를 보여줬다.

다음측은 "시장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탁월한 재무감각이 강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다음의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석종훈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주주이익 극대화, 경영의 투명성, 선진 기업 지배구조 구축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제 실현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석종훈 대표는 지난 2002년 미디어콘텐츠본부 부사장으로 다음에 합류한뒤 4년 뒤인 2006년 4월 이재웅 창업자와 공동대표로 있다 2007년 9월 이재웅 사장 사임에 따라 단독대표로 재직해왔다.

다음은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선임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경영전략 및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오는 3월 초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선임 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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