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회장 "글로벌 초일류 진면목 보여줄 것"

정몽구회장 "글로벌 초일류 진면목 보여줄 것"

박종진 기자
2009.03.13 08:19

현대차 주주총회 인사말..."강력한 도약의 기회"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155,800원 ▲1,100 +0.71%)그룹 회장(사진)이 13일 "2009년 세계적 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 앞서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위기에서의 생존'이라는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생존경쟁의 최우선 과제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확보'를 경영방침으로 정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판매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품질 경쟁력 강화,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품질경영에 기반을 둔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IT분야의 첨단기술 확보와 친환경 차량 개발 등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무한한 가능성의 시장인 중국, 인도는 물론 체코 등지에 자동차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북미,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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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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