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인도 현지법인 설립

삼성SDS, 인도 현지법인 설립

성연광 기자
2009.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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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인도 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뉴저지, 베이징, 런던, 싱가포르, 남미 상파울루에 이번이 6번째 해외법인으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고삐를 죄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 인도 법인은 설립자본금 60만 달러로 출발하며, 인력은 현채인을 비롯해 총140명 규모다. 특히 인도법인은 해외법인 최초로 엔지니어링 아웃소싱(EO)사업을 추진하게된다.

SW 테스팅 아웃소싱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는 모바일데스크 및 프린팅서비스(MPS)까지 현지에서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 삼성 관계사와 인도 현지 IT 프로젝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인도는 지난 5년간 7%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200만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 IT강국이다.

삼성SDS는 인도법인 설립에 앞서 지난해 프랑스 탈레스와 일본 신호, 스위스 에이시에스와 경쟁해 2000만 달러규모의 인도 델리 지하철 AFC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T서비스 강국인 인도에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해외 영업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약 2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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