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PR에 '휘청'… 강보합 후퇴

코스피, 또 PR에 '휘청'… 강보합 후퇴

김진형 기자
2009.04.03 09:39

PR 1300억 매도·개인 순매도, 외인은 사흘째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프로그램의 순매도가 장초반 급증하면서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1290선을 넘었던 코스피지수는 1280선을 내준 뒤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4.26포인트(0.33%) 오른 1281.23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1290선을 돌파했지만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프로그램 매도가 급증하면서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1309원대까지 떨어졌다 다시 1317원 수준으로 올라왔다.

외국인은 937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사흘째 매수 우위다. 장초반 순매수를 보이던 개인은 47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653억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프로그램이 1300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상승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도 규모는 다소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지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업종들이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보험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유통, 전기전자 등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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