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바이오인포메틱스 사업진출

삼성SDS, 바이오인포메틱스 사업진출

성연광 기자
2009.04.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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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IT 기술력을 이용해 각종 생명정보를 처리하는 '바이오인포메틱스(Bioinformatics)' 사업에 뛰어든다.

바이오인포메틱스란 컴퓨터를 활용해 유전체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저장, 분석하여 예방의학, 맞춤의학 등 생명공학에 응용하도록 해 주는 분야다.

삼성SDS는 6일 가천의과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삼성SDS 본사에서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간 유전체 분석에 필요한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예방의학과 맞춤형 진료시대에 공동 대응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가천의대 이길여 암ㆍ당뇨연구원은 개인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샘플 확보 및 DNA 시퀀싱 장비를 통한 데이터 생성, 분석 및 해독을 담당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데이터 분석, 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구축 등의 생명정보학 연구를 맡기로 했다.

삼성SDS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고성능 IT 환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1000명의 개인 유전자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 등 원인규명을 하고 있고, 세계 최대의 IT 서비스 기업인 구글은 질병용 유전자 정보와 검사 등에 투자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은 정부차원에서 IT기술을 통한 예방의학 도입을 강화하며 자국내 헬스케어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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