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진이 설립한 벤처기업 인수.. 바이오 사업 본격 진출 선언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맨키비츠)가 바이오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토자이홀딩스는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씨그몰 주식 14만3700주(지분율 43.15%)를 7억1850만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씨그몰은 포스텍(구 포항공대) 신호전달 연구실 서판길 교수(전 포스텍 연구차장), 류성호 교수(현 포스텍 바이오센터장) 등 석·박사 연구진들이 지난 2000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단백질 성분인 펩타이드를 이용한 줄기세포 분화조절 연구와 조골세포를 이용한 세포·상처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앤드류 토자이홀딩스 대표는 "투자·컨설팅 기업인 당사는 그간 바이오 산업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을 회사의 주요 사업분야로 정하고 충실한 준비를 해 왔다"며 "이번 씨그몰 투자를 계기로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윤상우 바이오사업 총괄본부장도 "앞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해 바이오 사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 지분투자에 그치지 않고,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투자업체들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