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했지만 달러/원 환율은 1250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어제 종가대비 7원30전이 하락한 1255원에 출발했습니다.
KOSPI 지수가 반등하며 1251원까지 하락한 후에 125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250원이 강하게 지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유로화 급등에 따른 캐리트레이드의 영영향으로 달러/엔은 어제 이 시간대 98엔대보다 상승한 99엔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는 뉴욕장의 1.34달러대에서 하락한 1.33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뉴욕시황]
지난 밤 뉴욕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지난 밤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차익실현의 압박과 정부의 채권입찰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1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채권입찰이 부진했던 이유는 달러화 약세를 우려한 중국이 국채입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역외선물환1개월물은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4원이 하락한 수준인 1257원5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것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발표 후 유로화가 반등했기 때문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25bp를 인하한 1%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양적완화조치가 최소수준에 그침에 따라 유로화를 비롯한 고금리 통화들이 동반상승하고 엔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캐리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일 서울시황]
다시 서울로 돌아오겠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 점검하겠습니다. 어제는 전형적인 횡보장세라도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발표를 앞두고 미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했고요. 호주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호주달러와 원화가 동반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역외달러매도로 환율이 1257원까지 하락했습니다만 주가가 상승폭을 줄이는 가운데 역외달러매수 및 결제수요로 다시 1260원대로 반등했습니다. 아직은 1260원 이하 레벨은 시장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일 대비 14원70전이 하락한 1262원3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일 서울 시장 전망]
오늘 시장 전망하겠습니다. 뉴욕장 마감 후 스트레스테스트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결과에 대한 안도감 때문에 발표 시점 이후의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였습니다만, 서울시장 개장 이후 반등하며 달러/원 환율에 반등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KOSPI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환율의 반등 폭이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예상거래 range는 1240원에서 1270원사이입니다
독자들의 PICK!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는 미국 경제지표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비농업부문의 일자리수와 실업률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시간 현재 달러/원 환율은 1253원30전입니다.
[오늘의 이슈 점검]
Q: 요즘 외환시장의 변수로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A: 오늘 저녁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지난 6일에 발표된 4월 민간부문 고용규모의 감소폭이 3월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것은 근거로 해서 오늘 저녁 발표될 비농업부문 일자리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부문의 고용규모가 비농업부문 일자리수에 대해서 항상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상보다도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를 해야 할 것 같고요. 이 경우에는 증시 조정의 명분으로 작용하면서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 한가지는, 현재 국제유가가 지난 달 21일의 배럴당 44불 수준에서 지난 밤 56불 수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국내 정유업체 입장에서는 유가가 더 오르기 전에 원유재고를 늘려야 하는 입장이고요. 따라서 환율이 다시 반등할 기미가 보일 경우에는 정유업체들이 달러화의 추격매수에 나섬으로써 환율의 반등속도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