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美훈풍…다시 1250원선 아래로

역외환율, 美훈풍…다시 1250원선 아래로

도병욱 기자
2009.05.19 08:13

역외환율이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 1267원보다 25.75원 내린 12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0.7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259.5원)보다 17.5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주택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35.44포인트(2.85%) 급등한 8504.08을, S&P500지수는 26.83포인트(3.04%)뛴 909.7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자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7시 55분 현재(한국시간) 엔/달러 환율은 96.38엔을, 달러/유로 환율은 1.35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 증시 급등과 달로 약세, 안전자산선호 약화 등의 요인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저가매수세와 결제 수요 등이 하방 경직성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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