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분명해지는 오리온의 매각의사-우리투자證

온미디어,분명해지는 오리온의 매각의사-우리투자證

김동하 기자
2009.06.12 09:07

우리투자증권은오리온(22,700원 ▲50 +0.22%)의온미디어매각의사가 거의 명확해지는 분위기라며 목표주가를 3700원에서 4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진 연구원은 언론보도를 인용해 현재 CJ그룹이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가지고 있고 오리온의 온미디어 매각 의사가 거의 명확해지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CJ그룹의 인수는 온미디어에 긍정적 이벤트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온미디어가 경쟁관계에 있고 보다 자본력이 강한 대주주를 만나게 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콘텐츠 소싱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만하며,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충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5월4일 리포트에서 온미디어의 SO만 매각을 전제로 한 주식가치를 3700원으로 평가하며, 매각시 주식가치는 4500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콘텐츠 영업권 상각 비용은 2003년 이후 연평균 30%의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약 7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쟁사인 CJ미디어(비상장)와의 소싱 경쟁이 콘텐츠 비용 상승의 한 요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CJ그룹에 인수되는 경우 콘텐츠 비용 상승률은 향후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현재 주력 채널인 OCN의 자체 콘텐츠 방영 시간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약 150억원 전후의 콘텐츠 투자를 행해오고 있으나, 자체 콘텐츠 방영 비중 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해 대규모 자본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같은 관점에서 CJ그룹의 인수는 동사의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로 연결되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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