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관련 종목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름하여 장마 테마주, 이동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도 어김 없이 장마가 시작되면서 시장에서는 장마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당 기업 실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집중적으로 비가 많이 온 13일 오늘, 비온 후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기업인선이엔티(3,920원 ▼70 -1.75%)와코엔텍(8,940원 0%)은 주가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인선이엔티의 경우 이틀 연속 하락을 뒤로하고 하루만에 9%넘게 급등했고,
코엔텍 역시 8%가까이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단순히 장마라는 이유만으로 이들 주식을 매수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루이틀 장마로 관련업체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기본적인 재무상태와 업황 등을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무인방제기 소독기를 파는 파루와 세실은 장마의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주가 움직임은 오히려 반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루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10일이후 주가 상승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실은 7월 한달동안 3일 단 하루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 마감하며 주가가 1만4천원 대에서 1만 천원 대로 급락했습니다.
바로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 4월 자사주 처분결정을 내린 것이 주가에 큰 타격을 줬기 때문입니다.
결국 장마라는 계절적 요인보다 회사 내부 사정이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장마 수혜주.장마철 전후로 주가가 등락하지만 실적이 좋지 않은 업체도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접근해야해야 할것입니다 .
머니투데이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