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탠 UBS SDIC 최고투자책임자 기자간담회
< 앵커멘트 >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경제가 기대치를 충족시킬지 시험대에 오른 지금, 중국 증시 전망 들어봤습니다.
권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올 들어 중국 본토A주와 홍콩 H주 상승률입니다.
특히 내국인 투자 비중이 높은 본토 A주는 올 들어 72%나 올라 말 그대로 V자 반등을 일궈냈습니다.
UBS의 중국 합작사인 UBS SDIC의 마크 탠 매니저가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상반기 중국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유동성 장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이 수요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실적이 뒷받침돼야만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업종으로는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등 내수업종과 IT업종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마크 탠 / UBS SDIC 최고투자책임자(CIO):
"섹터 가운데서는 필수소비재, 경기관련 소비재, 인프라, 부동산, IT 업종이 향후 6개월 이내에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려면 본토 A주보다는 홍콩 H주가 더 투자매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A주는 H주보다 프리미엄이 100% 더 얹혀 거래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유동성을 회수할 경우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마크 탠 / UBS SDIC 최고투자책임자(CIO):
"A주가 H주보다 현저히 비싸진 상태입니다. A주는 최근H주보다 100% 프리미엄이 더 붙어 있습니다. 둘째로는 A주가 H주에 비교할 때 변동성 정도가 크다는 게 문제고요."
중국 경제 성장이 전 세계 수요를 떠받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A주와 H주 매수가 모두 유효하다고 마크 탠은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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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권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