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총 1000억달러 돌파, 삼성전자 역부족?

인텔 시총 1000억달러 돌파, 삼성전자 역부족?

유일한 MTN 기자
2009.07.16 09:09

2분기 깜짝 실적을 바탕으로 인텔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5일(현지시간) 인텔 주가는 1.22달러, 7.25% 오른 18.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1008억달러.

유럽연합(EU)이 부과한 벌금을 제외한 2분기 주당 순이익(18센트)이 전문가들의 전망치(8센트)를 크게 넘어섰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습니다.

인텔의 실적 모멘텀은 전세계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날 아시아증시가 급등하며 이를 미리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276,000원 ▲500 +0.18%)는 2100억원(32만주)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5% 오른 66만6000원으로 마감, 연중 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98조1000억원(우선주 9조8700억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767억달러에 이릅니다.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은 845억달러입니다.

인텔이 정지한 상태에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55억달러 불어나야 역전이 가능한데, 세계 증시의 동조화를 고려할 때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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