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의 FX데일리
유로달러
<금일전망> 아직 1.42달러는 그림의 떡?
안전자산 선호 심리약화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EURUSD는 0.29%상승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외환시장을 움직임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었으나, 뉴욕시장에서 美 루비니 교수의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위험자산 유로화는 지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EURUSD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 못했는데 이는 여러 경기회복 재료를 확인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아직 신중론이 우위를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 날 유럽증시는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나흘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시티크룹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 소시에테제너럴은 3.1% 올랐습니다.
이 후 뉴욕증시는 IBM 실적개선에 장초반부터 힘을 받는 모습이었으며, JP모건의 강력한 분기실적이 뒷따르면서 경기회복기대감을 뒷받침해줬습니다. 그러나 이 날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예상치였던 -4.9보다 크게 나빠진 -7.5를 기록하며 투심회복에 찬 물을 끼얹기도 했습니다. 금일 오전 EURUSD는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서며 1차 저항 1.413달러마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요 저항 1.42달러는 더 멀어져 보이기만 합니다.
EURUSD가 강력한 상승모멘텀을 찾으려면 오늘 같은 조정장이 어느 정도 필요한 시점이 아닐 까 싶습니다. 오후 美 BOA, 시티, GE 등의 기업실적을 비롯한, 건축허가, 주택착공 지표 개선여부가 전일 고점인 1.416달러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략 : 금일 오전 EURUSD은 차익실현으로 추정되는 매물과 함께 하락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1.409달러대에서 지지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하락이 가능할 지는 의문입니다. 오전동안은 움직임이 거의 다 나온 것으로 보여, 1.409~1.413레인지에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토케스틱, RSI지표들은 현재 저점을 높여가며 지지 받고 있으나 과매수권 70선 돌파에 실패 후, 아래쪽으로 꺾이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대응 : 이에 스토케스틱, RSI지표의 지지선에서 추가상승이 이어질 경우는 매수관점으로 대응하셔도 괜찮을 것이나 1차관문인 1.413달러의 저항을 깨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볼린저밴드의 상단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어 아래쪽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는 점도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달러엔
<금일전망> 다시 박스권? 본격적 리스크 선호로 돌아섰는지 알려면 엔화를 봐야…
엇갈리는 경제지표, 美 CIT그룹의 파산신청에 따른 후폭풍 등 시장에는 불안정한 요인이 아직 많이 산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말 경기 후퇴가 종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간 밤 대표적 비관론자인 루비니 교수가 경기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표명한 데 따라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안전자산 달러화는 주요통화바스켓대비 6주만에 최저치를 기록(전일대비-0.1%)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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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제의 방향성을 언급하기 힘든 현재의 상황을 잘 반영하듯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다소 위축되기도 하며, 달러보다 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는 5거래일의 약세를 접고 반등했습니다. 이 날 USDJPY은 0.32%하락했습니다.
한편, USDJPY이 최근 91.7엔 대를 터치한 가운데 日 수출업계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며, 日 정부의 개입가능설이 돌곤 했습니다. 그러나 금일 오전 日 민주당 측에서는 엔화가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제에 전반적인 낙관론이 지배하며 시장의 신뢰도는 향상되었으나, 어제 루비니 교수가 추가로 덧붙인 바와 같이, 올해 말까지 제2차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10%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실업률 공포에 따른 파장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일도 개선된 기업실적 등 호재가 뒤따를 시 유로, 파운드 대비 달러는 약세를 보일 수 있겠으나 달러대비 엔화는 신중하게 봐야 할 시점으로 여겨집니다.
한편, 오전 일본의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日 수출업체 매도로 USDJPY을 비롯, 크로스엔 통화들이 하락 중이라고 언급해 이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오후는 BOA, Citi 등의 기업실적과 美 주택지표의 호조여부를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전략 : 전일 USDJPY은 주요레벨 93.5엔을 돌파하기가 무섭게 다시 93.5엔을 하회했습니다. 지지확인을 위한 것인지 추가 하락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인지를 판단하기 애매한 시점입니다.
현재 4시간 차트 참고시, 단기이평선(청록)과 장기이평선(하늘)이 교차했으나 단기이평선이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한편 추가하락 역시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RSI, 스토케스틱 지표에서 각각 50선, 30선이 지지로 작용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응 : 이에 오늘은 93.5엔을 1차지지로 상승하더라도 전일 고점 94.4엔대에서 강한 저항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93.5엔을 하락 파시에는 금일 점인 93.25엔에서 지지여부를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현재 위 아래 모두 팽팽한 가운데 지지테스트를 위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달러
<금일전망>
긍정론 오늘도 이어질지? 주말 앞두고 조정 가능성 높아져
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호재들로 계속해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았던 전일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예상보다 괜찮았던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발언으로 상승에는 성공했지만 이면을 들여다 보면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루비니 교수의 경우, 장 마감 후 일부 언론의 인용이 오인된 부분이 있다며 유가와 금리의 상승때문에 경기가 '이중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는 등 비관적인 입장이 변하지 않았다고 해명 보도를 내 시장을 들뜨게 한 낙관론을 잠재웠습니다.
또한 JP모건체이스는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80억 달러에 이르는 신용손실과 부실 카드 채무 증가 전망을 보고해 앞길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 부동산 담보가치 하락 등으로 주택압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등도 아직 경제 낙관론으 내세우기가 쉽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시장을 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지난주의 급락이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이번주의 반등이 일회성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오늘 오후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그룹, GE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들 역시 제조업과 금융업종의 대표 주자들인데 실적이 좋다면 보합정도의 움직임을, 나쁘다면 당연히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과 같이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또는 조정 움직임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략 : 약세 전망입니다. 1차 지지선이 무너질 때도 좋은 진입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응 : 전일 GBPUSD는 증시 상승으로 강세를 지지받아 일간차트에서 3일 연속 양봉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전고점이었던 $1.64592도 터치하는데 그쳤습니다.
모든 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호재가 아니라면 조정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덕분에 일간차트의 박스권 고점인 $1.6550레벨은 다음주로 승부를 넘길 전망입니다. 스토캐스틱은 이제 막 과매도권인 20선으로 진입해 추가 하락 여력이 보이고 MACD는 %D선에 이어 %K선도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