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오름세…기관은 10일째 '팔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나흘 만에 510선에 도달했다. 연기금과 투신 등 기관의 매도공세가 열흘째 계속됐지만, 개인과 외인이 동반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44포인트(0.68%) 상승한 512.70포인트를 기록했다. 510.66으로 1.4포인트 상승출발한 뒤 개장 초반 기관이 매도세를 늘리면서 밋밋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오름세가 확대됐다. 고가는 512.84, 저가는 509.77로 차이는 3.07포인트에 머물렀다.
개인과 외국인이 125억원, 7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기관은 156억 순매도로 열흘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매도액은 최근 사흘 중 가장 적었다. 이날도 매도 주역은 각각 79억원, 61억원을 순매도한 기금과 투신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3.67%, 네오위즈게임즈 2.95%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지만 기타서비스, 금융, 디지털컨텐츠, 기타 제조,유통, 금속업은 저조했다.
2분기 적자폭이 줄어든 실적을 발표한SK컴즈는 4.69%급등하며 나흘만에 상승반2전에 성공했다.성우전자(3,000원 ▼90 -2.91%)는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증권가의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4%올랐다.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54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84개 종목이 하락했고, 102종목은 보합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