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의 질주,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자동차업종의 질주, 하반기에도 이어질까?

이동은 MTN 기자
2009.08.10 10:32

[MTN 여의도는 지금]

오늘 키움증권이 지수보다 업종에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중 금융, 화학, 철강을 주요업종으로 꼽고 있는데요.

하지만 자동차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키움증권입니다.자동차의 경우 이미 주요국의 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예상보다 높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구재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유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은 다른 입장이죠.자동차 업종의 거침 없는 질주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따라서 자동차 주가 역시 지속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또한 현대차의 올 하반기 판매는 상반기 대비 13.9% 증가한 82만대, 기아차는 8.6% 늘어난 55만6000대를 전망했습니다.노후 차량 교체 인센티브가 연말까지 유효하고 4월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 자동차 판매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최선호 종목으로는 현대차를 꼽았습니다.목표주가는 11만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에는종목리포트살펴보겠습니다.지난주 주말을 앞두고 앤씨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했었죠.이에 대해서 오늘 많은 증권사가 리포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외국계증권사부터 씨티그룹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매출 둔화로

중국로열티 수입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습니다.국내 `아이온` 매출은 406억원으로 다소 줄었지만 3분기부터 트래픽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하반기 중국 로열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맥쿼리증권도 코멘트를 했습니다.

맥쿼리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역시 기대에 못미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크게 낮췄습니다.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아이온이 중국에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로열티 매출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증권사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향후 실적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습니다.

아이온(Aion)이 중국, 한국시장에서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실적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향후 기대수익률이 낮아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엔씨소프트와 함께 지난 7일 강원랜드도 실적을 발교했습니다.

역시 많은 리포트들이 나왔는데요먼저 JP모건입니다.

JP모건은 오늘 강원랜드가 계속되는 규제 등으로 성장성 측면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만8천870원에서 1만5천65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국내증권사들은 긍적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SK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한 사감위 규제안 실행이 불투명한 상태로 악재로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습니다.SK증권은 강원랜드 일반테이블 및 슬롯머신 매출이 양호한 모습이며 금년 하반기에 슬롯머신 교체 가능성이 있어 하반기에도 슬롯머신부문의 호조세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역시 SK와 함께 긍적적인 입장입니다.오늘 강원랜드에 대해 정부규제는 위험보다 기회가 많아보인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강원랜드는 세수 확보 필요성과 내년 지자체 선거를 고려할 때 앞으로의 규제가 더 강화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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