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타임]송성엽 KB자산운용 상무
“경기지표가 좋게 혹은 나쁘게 나오는 것이 현재의 상승추세를 꺾지는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경기지표가 나쁘게 나오는 시점이 완벽한 매수타이밍이고, 출구전략 논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매수관점이 유효합니다. 또한 펀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데 환매시기를 늦추는 전략이 바람직하고, 굳이 환매를 해야 한다면 펀더멘털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국내펀드보다는 해외펀드 중심으로 환매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3,4분기에는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보험업종, 에너지, 철강업종의 상승세가 기대됩니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상무
#.펀더멘털, 심리, 수급 볼 때 1600선 평가는?
-펀더멘털 대비 현 주가가 싸다고는 볼 수 없다. 시장전체의 기대심리는 높지만 실제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의 기대심리는 높지 않다. 하지만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어 추가상승 가능하다. 안개가 끼어있는 상태에서 올라가고 있고 올라갈 길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본다.
#.미 경제지표 개선 불구, 주가는 강보합?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고, 현재 상태에서 경제지표가 좋게 혹은 나쁘게 나온다는 것이 상승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주식시장은 저평가 혹은 고평가 두 가지 상황이 있는데 지금은 고평가 상황에 들어서 있다. 하지만 고평가 상황이라 해도 어떤 계기가 발생해 주가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계속 갈 것이다. 경기지표가 나쁘게 나온다면 그 때가 완벽한 매수타이밍이고 출구전략 논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매수관점이 유효하다.
#.9,10월 증시는 어떨까?
-주가를 산정하는 여러 가지 데이터나 툴이 맞는 것인지 확실치 않아 주가산정은 어렵다. 그러므로 주가를 지금 사느냐 파느냐를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지금 파는 시점은 확실히 아니다. 3분기까지 매수관점이 바람직하며 4분기 출구전략논의가 이뤄질 때 추세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코스닥 울화통 터지는 상황, 전망은?
-금년 상반기는 테마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여름이 지나면서 대형주에게 주도권을 뺏겼다. 실적이 우량대형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고 외인이 대형주를 공격적으로 순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인이 매수 중심에 있을 동안에는 우량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며 시장이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한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우량 대형주에 포커스 맞춰야 한다.
#.녹색성장관련주, 상승여력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므로 굉장히 중요하다.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신성장동력 발견하면 대박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처럼 많이 오른 상태에서 추격매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2차전지, LED 산업은 멀지 않은 미래에 큰 산업으로 성장할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산업이므로 지금 주가가 2-3배 오른 종목을 추격매수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고, 조정 시 매수관점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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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관련주, 관심 종목은?
-LED에서는삼성전기(1,579,000원 ▲239,000 +17.84%)및LG이노텍(1,058,000원 ▲194,000 +22.45%), 2차 전지 중에서는LG화학(351,000원 0%),SK에너지(122,000원 ▼1,700 -1.37%),삼성SDI(640,000원 ▼7,000 -1.08%)이다. 지금 사기는 부담스럽지만 조정 시마다 사야 한다.
#.신종플루주, 투자시 주의점은?
-신종플루 관련주하고 신성장동력주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신종플루가 앞으로 계속해서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장기적으로는 타미플루 생산 업체가 꾸준히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보며 타미플루를 생산해 기업가치가 증대할 것이라는 것도 담보할 수 없다. 신종플루 유행정도에 따라 주가 등락이 거듭될 것이므로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신종플루로 웃을 수 있는 업종은?
-온라인 쇼핑몰 업체가 단기적으로 매출이 올라가고 있기는 하지만 역발상전략으로 항공, 여행관련주가 많이 하락하고 있으므로 이런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이 오른 주식 쫓아가기보다는 지금 많이 떨어진 종목 사는 것이 똑똑한 전략이다.
#.펀드 환매 바람직한가?
-1400돌파 이후 주식형 펀드 환매가 계단식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환매시기를 늦추는 전략이 맞다. 굳이 환매를 해야 한다면 국내펀드보다는 해외펀드 중심으로 환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펀드는 가입 및 환매가 복잡하고 펀더멘털 개선속도도 우리나라가 빠른 편이므로 해외펀드를 먼저 환매해야 한다.
#.연말까지 보유해야 할 종목은?
-많이 오른 종목보다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보험업종과 에너지, 철강업종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또 개인투자자들은 매매횟수를 반으로 줄이기만 한다면 지금 거두는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15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40분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8월 28일(금)은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전무와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