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520선 하회, 신종플루株 '우수수'

[코스닥마감]520선 하회, 신종플루株 '우수수'

오상헌 기자
2009.08.31 15:23

中급락 여파, 514.70(-1.06%) 마감...미스터피자 상장 이틀째 '下'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20선을 다시 내줬다. 중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49포인트(1.06%) 내린 514.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 후 곧바로 하락반전했으며 중국 증시의 급락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낙폭을 꾸준히 키웠다.

기관이 20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43억원 '팔자우위'였다. 개인투자자들이 315억원 순매수로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대다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섬유.의류(-4.78%)의 낙폭이 가장 컸다. 제약(-4.42%) 화학(-3.39%) 금속(-2.52%) 등이 하락폭 상위권을 형성했다. 방송서비와 IT부품, 건설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내린 쪽이 훨씬 많았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약보합 마감했고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은 3.7% 하락했다.태웅(45,600원 ▼4,600 -9.16%)-5.3%,평산-3.1% 등 단조주들도 크게 내렸고동국산업(3,150원 ▼20 -0.63%)은 8.2% 급락했다.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신속대응체계가 구축되면서 관련주들은 급락세로 돌아섰다.중앙바이오텍에스텍파마(6,780원 ▼40 -0.59%)케이피엠테크(152원 ▼3 -1.94%)팜스웰바이오(380원 0%)크린앤사이언(3,405원 ▲50 +1.49%)제일바이오(320,000원 ▼108,500 -25.32%)지코앤루티즈바이오니아(9,950원 ▼150 -1.49%)중앙백신(9,140원 ▲70 +0.77%)등 신종플루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미스터피자는 상장 첫 날 급락에 이어 이틀째를 맞은 이날 하한가로 내려앉았고에이텍(9,190원 ▼170 -1.82%)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이에 반해메가바이온(153원 0%)은 대체에너지, 음용수, 디스플레이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에 올랐다.코어포올은 비상장 바이오벤처기업인 MTCC의 우회상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스타맥스는 관리종목 해제 후 6일째 '묻지마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동국산업 자회사로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동국S&C(2,390원 ▼55 -2.25%)는 장 초반 급락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종목이 27개 나왔다. 이들 종목을 포함해 362개가 올랐다. 하한가 25개 등 585개는 내렸고, 보합은 53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7521만주와 2조7525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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