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 GNI가 1년 만에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득이 증가해 소비심리가 나아질 것으로 보여 유통업계는 실적호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은 지난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가 지난 1분기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가율은 21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 속에 최근 유통업계 매출도 증가세입니다.
백화점 업계 빅3인신세계(527,000원 ▲2,000 +0.38%),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105,000원 ▼2,100 -1.96%)의 올 8월 매출을 보면, 신세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롯데는 14%, 현대백화점은 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기 회복세로 소비심리가 호전되면서 명품, 화장품, 의류, 식품 등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고르게 신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상민 / 신세계백화점 홍보팀
"소비심리가 많이 회복이 되면서 기존의 매출이 좀 부진했던 신사라던지 여성 정장 매출이 올라가면서 8월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7월 장마로 부진했던 대형마트의 실적도 회복 됐습니다. 롯데마트는 8%, 홈플러스는 5% 늘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한가위' 특수도 유통업계가 기대하고 있는 중요한 매출 포인트입니다. 올 추석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업생산 지표들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유통업계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이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3분기 기업 실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