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美 재정적자로 달러 붕괴할 수도"

루비니 "美 재정적자로 달러 붕괴할 수도"

김성휘 기자
2009.09.05 01:18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이 적자와 부채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달러가 약세에 빠지고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루비니 교수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재정 건전성 문제를 처리하지 않으면 결국 금융시장이 미국의 재정적자에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달러 붕괴가 단기간에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달러가 크게 약세를 보이고 유로나 엔화의 강세가 지나치면 유럽이나 일본 경제 회복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따라서 엔이나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급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달러 가치 변화는 중국과 아시아의 신흥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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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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