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여전히 안개속

조선업종 여전히 안개속

권순우 MTN 기자
2009.09.08 09:31

[MTN 권순우의 여의도는 지금]

지난 8일 10대 그룹 계열사의 주가 등락율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유일하게현대중공업(440,500원 ▼4,500 -1.01%)그룹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조선업종이 최근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지 못한데요. 모간스탠리가 한국 조선업체들의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신규 수주가 당분간 살아나기 어려을 거라며 비중유지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조선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61%로 줄었는데 올 한해 기준으로 보면 무려 89%나 줄었습니다. 신규 선박 가격도 지난해 보다 2%정도 하락했습니다. 신규 수주에서 중국업체들에게 밀리고 있는데다 이미 계약한 고객들도 가격 재협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재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신규 주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노무라증권과 대우증권이CJ오쇼핑(40,250원 ▼900 -2.19%)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노무라증권은 CJ 오쇼핑의 이익 모멘텀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노무라증권은 CJ 오쇼핑의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력이 견고하고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오버행 이슈가 사라져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국내 소비가 늘어날 것이고 금리 인하 효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증권사 중에는 대우증권이 CJ 오쇼핑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온미디어 매각 철회가 큰 이유입니다. 온미디어 인수에 나설 겨우 자금 조달문제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장기 투자, CJ미디어와의 중복 문제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인수 무산으로 이런 문제가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9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크리디트스위스 증권은엔씨소프트(277,500원 ▲6,000 +2.21%)의 아이온이 미국과 EU 지역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수익률상회'와 목표주가 20만 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온이 22일과 25일에 미국과 EU 시장에 상업 출시되는데 이미 30만장의 선주문이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또 오픈베타테스트 서비스 첫날 22대의 서버를 개설되는 등 현지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선주문이 30만장인데 매출 추정치가 45만장인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최소 75만 박스는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성공이 다음에 나올 브레이드앤 소울 등 대형 신작 게임 기대감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종근당바이오(17,800원 ▼130 -0.73%)에 대해 현주가보다 87%나 상승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 3만 5천원에 스트롱 바이 리포트를 내습니다. 오리지날 의약품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시장은 연평균 18% 성장할 것이고 이에 따라 종근당바이오구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신종 플루 등으로 인해 항생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고 주력 제품이 선진국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신증권은 전기전자업종 중대덕GDS와대덕전자(21,550원 ▼1,550 -6.71%)의 목표주가를 각각 1만 5천원, 87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내 세트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서 가전용과 휴대폰용 PCB 업체의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의견입니다.

대덕 GDS는 휴대폰용과 TV용 PCB의 매출 증가가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대덕 전자도 휴대폰용 CSP 수요가 증가해 3분기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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