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이 매달 집계하는 세계신뢰지수(PGCI)가 지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상승,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9월 PGCI는 58.54를 기록, 전달 58.12에서 소폭 상승했다. 전달엔 지난 7월(39.13)보다 대폭 상승했다.
PGCI는 5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높으면 전문가들이 경기확장을 전망하고, 낮으면 반대로 경기전망을 어둡게 본다는 뜻이다.
미국은 47.3으로 한 달 전과 차이가 없었다. 브라질의 신뢰지수는 88.2로, 지난달 80.6에서 또다시 상승해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는 1800여명의 전세계 경제전문가들을 조사해 신뢰지수를 집계한다. 조사에 참여한 미쓰비시UFJ은행 뉴욕지점의 크리스토퍼 룹키 이코노미스트는 "신뢰지수가 보여주는 기대감이 실제 경제로 나타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