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천억 규모 바이오시밀러 수주(상보)

셀트리온, 2천억 규모 바이오시밀러 수주(상보)

김명룡 기자
2009.10.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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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까지 공급 예정…"안정적 사업구조 부각"

셀트리온(167,300원 ▼2,700 -1.59%)(대표이사: 서정진)은 19일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제품에 대한 발주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권을 보유한 전세계 개별 판매회사들로부터 1936억원(부가세 제외)의 발주 주문을 받아 내년 말까지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1년 출시 예정인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전세계 출시를 위한 제품 승인용 발주 물량으로 각 제품별 968억원 규모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금년에 체결된 전세계 판권계약에 따라 해외 판매 회사가 주문하는 개별 물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것이다.

2003년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온 셀트리온으로서는 이번 계약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첫 번째 수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점차 매출이 확정됨에 따라 고속 성장하는 셀트리온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CMO(계약생산대행) 생산 계약에 따른 제품 생산을 끝마치고 현재 허셉틴과 레이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자체 제품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금년 상반기까지 836억 매출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46%라는 높은 수익성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2011년부터 더욱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제품 출시 및 전세계 상업 판매가 시작될뿐더러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해 최근 계약한 호스피라를 통한 매출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후발 제품들의 개발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추가 매출이 발생한 예정이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이에 따라 2010년 완공을 목표로 9만 리터의 설비 증설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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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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