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36,100원 ▲150 +0.42%)은 30일하나투어(40,200원 ▲350 +0.88%)에 대해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4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 소비심리 개선으로 여행 출국자수 증가가 예상돼 내년 실적을 상향조정했다"며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이 전년보다 증가하겠지만, 비용구조 최적화 효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투어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7.4% 대폭 성장한 1856억원, 영업이익 1103.6% 급증한 266억원, 주당순이익(EPS) 1828원(+1,828.8%)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2.5%P 상승한 14.3%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환율과 GDP성장률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다만 신종플루 관련 부정적인 이슈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가정하였지만, 향후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