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장주 하나투어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 증가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면서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하나투어(40,200원 ▲350 +0.88%)는 전날 대비 3.4% 급등한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두바이 쇼크' 여파로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9거래일 중 8일 동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겨울 성수기를 맞아 주요 여행사들의 여행객 예약이 증가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하나투어의 하루 예약 순증 고객수는 4500여명에 달해 신종플루와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도 이날자 보고서에서 "하나투어의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